오늘 쿠슈부에게 미뤄두었던 편지를 썼다. 그림을 꼭 보내주는 데 참 귀엽다. 이번에는 우산을 그려 주었는데 썩 잘 그리는 것 같다. 내년에 네팔을 갈 수 있는데 보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. 영린이가 앞에서 공부를 한다. 영린이가 잘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.
오늘은 쿠팡에서 휴대용 자판기를 샀다. 세계여행을 갈 때 필요한 자판이다. 이 자판으로 여행가서 생각을 쓸 생각이다. 영린이가 필요하다면 빌려줄 용의도 있다. 맥루한이 말했듯이 매체는 곧 메세지이다. 난 이 작은 자판기를 통해 내 생각을 잘 정리하면 좋겠다. 이 자판기가 내 신체에 어서 적응할 수 있도록 빨리 연습해야겠다.